초보도 5분 만에 해결! 더 뉴 그랜저 IG 와이퍼 교체, 이제 직접 해보세요!
목차
- 더 뉴 그랜저 IG 와이퍼 교체가 중요한 이유
- 와이퍼 교체 전 필수 준비물 및 주의사항
- 1단계: 와이퍼 암 세우기 –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첫걸음
- 2단계: 기존 와이퍼 블레이드 분리하기 – 숨겨진 버튼을 찾아라!
- 3단계: 새 와이퍼 블레이드 장착하기 – 딸깍 소리가 핵심
- 4단계: 와이퍼 암 제자리로 돌려놓기 – 마무리도 깔끔하게
- 와이퍼 관리 팁 – 오래오래 사용하는 비법
더 뉴 그랜저 IG 와이퍼 교체가 중요한 이유
맑은 시야는 안전 운전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입니다. 특히 비가 오는 날, 와이퍼의 성능이 저하되면 시야 확보가 어려워져 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집니다. 더 뉴 그랜저 IG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정숙성을 자랑하지만, 와이퍼 블레이드는 소모품이므로 정기적인 교체가 필수적입니다. 보통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권장되며, 와이퍼 작동 시 ‘드드득’ 하는 소음이 나거나 물기가 제대로 닦이지 않고 줄이 생기는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와이퍼 교체를 어렵게 생각하여 정비소에 맡기곤 하지만, 더 뉴 그랜저 IG의 와이퍼 교체는 생각보다 훨씬 간단합니다. 이 글을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와이퍼를 교체하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관리하는 즐거움과 함께 안전한 운전 환경을 확보하시길 바랍니다.
와이퍼 교체 전 필수 준비물 및 주의사항
더 뉴 그랜저 IG 와이퍼 교체를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딱 두 가지입니다. 첫째, 차량에 맞는 새 와이퍼 블레이드입니다. 더 뉴 그랜저 IG 운전석(좌측)은 650mm, 조수석(우측)은 450mm 규격을 사용합니다. 규격에 맞는 제품을 미리 준비해두면 교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둘째, 부드러운 천이나 수건입니다. 와이퍼 암이 갑자기 떨어져 앞유리가 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와이퍼 교체 전, 몇 가지 주의사항을 숙지하면 더욱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차량의 시동을 끄고 와이퍼 작동을 완전히 정지시킨 상태에서 작업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와이퍼 암을 들어 올린 상태에서 블레이드를 분리할 때 와이퍼 암이 갑자기 앞유리에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앞서 언급한 것처럼 수건이나 부드러운 천을 앞유리에 깔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와이퍼 교체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단계: 와이퍼 암 세우기 –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첫걸음
더 뉴 그랜저 IG는 와이퍼 암을 수동으로 들어 올릴 수 없습니다. 와이퍼 암이 앞유리 아래로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와이퍼를 정비 모드로 진입시켜야 합니다. 먼저, 차량의 시동을 끄고 와이퍼 작동 레버를 ‘미스트(MIST)’ 위치로 3초 이상 길게 당겨줍니다. 그러면 와이퍼가 앞유리 중앙까지 올라와 정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이 동작을 하면 와이퍼가 한 번 작동하고 원래 자리로 돌아가므로 반드시 시동을 끈 후에 실행해야 합니다. 와이퍼가 정비 모드로 올라오면, 이제 와이퍼 암을 손으로 잡고 수직으로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이때 와이퍼 암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단단히 잡고 천천히 들어 올려야 합니다. 와이퍼 암을 들어 올린 후, 와이퍼 암이 갑자기 떨어지지 않도록 앞서 준비한 수건을 앞유리와 와이퍼 암 사이에 놓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2단계: 기존 와이퍼 블레이드 분리하기 – 숨겨진 버튼을 찾아라!
와이퍼 암을 세웠다면, 이제 기존 와이퍼 블레이드를 분리할 차례입니다. 더 뉴 그랜저 IG의 와이퍼 블레이드는 ‘U’자 후크 방식이 아닌 ‘클립’ 방식으로 결합되어 있습니다. 와이퍼 블레이드를 와이퍼 암과 연결하는 부분에 작은 네모난 버튼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 버튼을 손가락으로 꾹 눌러줍니다.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와이퍼 블레이드를 ‘아래 방향’으로 힘을 주어 잡아당기면 와이퍼 블레이드가 ‘딸깍’ 소리와 함께 쉽게 분리됩니다. 만약 잘 분리되지 않는다면 버튼이 제대로 눌렸는지 다시 확인하고, 블레이드를 좌우로 살짝 흔들면서 분리하면 됩니다. 억지로 힘을 주어 잡아당기면 와이퍼 암이나 와이퍼 블레이드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작업해야 합니다. 와이퍼 블레이드를 분리한 후에는 와이퍼 암이 앞유리에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하며, 와이퍼 암을 잠시 들어 올린 상태로 둡니다.
3단계: 새 와이퍼 블레이드 장착하기 – 딸깍 소리가 핵심
기존 와이퍼 블레이드를 분리했으니, 이제 새 와이퍼 블레이드를 장착할 차례입니다. 새 와이퍼 블레이드의 포장을 뜯고, 와이퍼 블레이드와 와이퍼 암의 결합부 방향을 일치시킵니다. 새 와이퍼 블레이드의 결합부를 와이퍼 암의 홈에 맞추어 ‘위 방향’으로 밀어 넣어줍니다. 이때, 와이퍼 블레이드가 와이퍼 암에 제대로 결합되면 ‘딸깍’ 하는 소리가 나게 됩니다. 이 소리가 바로 제대로 장착되었다는 신호입니다. 만약 딸깍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결합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와이퍼 블레이드를 다시 빼서 방향을 맞춰 재장착해야 합니다. 와이퍼 블레이드가 헐겁게 장착되면 운행 중 분리되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결합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양쪽 와이퍼 블레이드 모두 동일한 방법으로 장착하면 됩니다.
4단계: 와이퍼 암 제자리로 돌려놓기 – 마무리도 깔끔하게
새 와이퍼 블레이드를 모두 장착했다면, 이제 와이퍼 암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차례입니다. 와이퍼 암을 잡고 천천히 앞유리 위로 내려놓습니다. 이때, 와이퍼 암이 앞유리에 세게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앞서 깔아두었던 수건을 치우고, 와이퍼 작동 레버를 원래 위치에 둡니다. 그러면 와이퍼가 앞유리 아래로 내려가면서 정상 위치로 복귀합니다. 교체 작업이 잘 마무리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동을 켜고 와이퍼를 작동시켜 봅니다. 와이퍼가 부드럽게 움직이며 물기를 깨끗하게 닦아낸다면 성공적으로 교체가 완료된 것입니다. 만약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소음이 발생한다면, 와이퍼 블레이드의 장착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필요시 교체 과정을 다시 진행해야 합니다.
와이퍼 관리 팁 – 오래오래 사용하는 비법
와이퍼를 교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관리를 통해 수명을 연장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첫째, 주기적으로 와이퍼 블레이드를 닦아주는 것입니다. 부드러운 천에 유리세정제를 묻혀 와이퍼 블레이드의 고무 부분을 깨끗하게 닦아주면 이물질이 제거되어 닦임 성능이 향상됩니다. 둘째, 겨울철에는 와이퍼를 세워두거나, 와이퍼 전용 커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유리에 눈이나 서리가 얼었을 때 와이퍼를 작동시키면 와이퍼 블레이드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와이퍼 작동 시 와이퍼액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와이퍼액은 와이퍼의 마찰을 줄여주어 와이퍼 블레이드의 마모를 줄이고, 유리창을 더욱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러한 간단한 관리만으로도 와이퍼의 수명을 늘리고 항상 맑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